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60억원 위믹스 코인의혹이 내부거래임을 입증하는 본인의 발언이 나왔습니다.
어떤부분의 의혹이고, 의혹의 근거(증거)가 무엇인지
제 글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겁니다.
60억 코인거래 이슈의 주인공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의원은 5월 9일 오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자신의 입장을 해명했는데요.
이 해명이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게 되었습니다.
김남국 위믹스 코인 의혹 입장문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25859
간단하게 사태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2020년 10월에 <빗썸>에 <위믹스> 상장됨
2. 김남국, 2021년 1월 LG디스플레이 매각
3. 2021년 2월 K뱅크로 송금 후 업비트에서 <위믹스> 구매
4. 2022년 1월 11일 <업비트>에 <위믹스> 상장됨
뭐 이상한거 찾으셨나요?
더불어 민주당 김남국 의원 의 증언 - 2021년 2월 위믹스 구입
내돈으로 마련한 전세자금을 빼내어 LG 디스플레이를 샀었고,
이를 팔아 2021년 2월, 가상화폐를 구입했다
김남국의원 본인이 제시한 증거에 따르면 분명히 키움-국민-케이 뱅크로 9억8천억원을 옮겨, 2021년 2월중에 구매한것입니다.
업비트에서 구입한 <위믹스>상장시점은 11개월 뒤, 2022년
더불어 민주당 김남국은 본인 입으로 <위믹스>코인을 업비트에서 2021년 2월에 구입했다고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위믹스 코인은 김남국 의원의 시점보다 11개월 후인 2022년 1월에 상장되었습니다.
이 논리의 결론이 <팩트>가 되려면 답은 하나입니다.
어떤 주장 중 하나가 거짓인겁니다.
1번, 2번, 4번은 거짓이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3번이 거짓이 되는건데요.
김남국의원이 2021년 위믹스코인을 가지게 되려면, 코인 상장하기 전,
내부거래를 통해서 위믹스를 가지고 있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내돈 10억원으로 듣보잡 코인에 몰빵한다?
<위믹스>코인은 듣보잡 코인으로 불립니다.
비트코인같이 전세계 수백만명이 거래하는 코인이 아닙니다.
거래하는 곳이 한국밖에 없어요.
폭등하기도 하고 폭락하기도 하므로, 잠시 잠깐 투기를 목적으로 사는 코인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기 전재산을, 그것도 10억씩 "몰빵"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투자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왜 이 큰돈을 "몰빵" 했을까요.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갑니다.
그러니 의혹이 생기는 겁니다.
추가 - 짜증나는 거지 코스프레
돈이 어디서났는지 , 자기돈인지 남의 돈인지 그건 뭐 나중에 밝혀질건데요.
더불어 민주당 김남국의원이 욕먹는 부분은 또 있습니다.
그동안 가난하다고 후원금모집을 얼마나 구차하게 했습니까?
이런식으로 변호사 시절에도 한달에 1백만원도 못벌었다고 광고까지 찍었는데,
9억 8천만원, 거의 10억에 가까운 돈을 모았다는거였잖습니까?
분명히 변호사 시절에 모은 <내돈>이라고 했습니다
직업으로 번돈, 즉 변호사로 번돈이 거의 10억원어치였다는거네요.
그냥 후원금 요청하면 되었을걸,
보통사람보다 많은 돈인데, 왜 저렇게 100만원도 못벌었다고 거짓말을 한거였을까요.
이런 위선적인 부분때문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김남국 의원이 욕을 먹는겁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의원 60억 코인 이슈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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